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사진 오른쪽)이 2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경북 특별재난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제공.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사진 오른쪽)이 2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경북 특별재난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제공.

[블로그뉴스=정수영 기자] DGB금융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을 경북도에 기증했다고 2일 밝혔다. 

전달된 물품은 ‘경북도 소셜 크라우드 펀딩 콘테스트’에 참여한 기업들이 판매하는 제품이다.

‘경북도 소셜 크라우드 펀딩 콘테스트’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경북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고, 경북도와 DGB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경북 최초의 크라우딩 펀딩 대회다.

김태오 회장은 “앞으로도 ‘코로나 19’ 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함께 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대구와 경북 경산·청도·봉화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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