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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모습. 블로그뉴스 DB=경북도 제공

[블로그뉴스=이지영 기자] 경북도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430억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을 하지 못하는 △학원·방과후학교 강사 △문화예술 종사자 등 주요업종 분야의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 등이다.

지원규모는 국가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 ‘심각’ 단계인 2월 23일 이후부터 5일 이상 일을 하지 못했을 경우 하루 2만5000원, 월 최대 50만원이다. 지원기간은 2개월이다.

신청은 내달 9일부터 도, 시·군 홈페이지(온라인 접수) 및 사업장 소재지, 신청인 주소지 관할 시·군청(읍면동 행정복지센터)으로 하면된다. 

지원금은 신청접수 마감일 후 10일 이내 심사위원회에서 지원범위, 지원액, 우선순위 등을 심의해 신청인 본인 명의로 일괄 지급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고용위기 등으로 고통 받는 도민들의 아픔을 하루빨리 덜기 위해 긴급 지원방안에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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