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규 확진자 34명, 요양병원 확진 이어져…완치율 절반 넘어
대구 신규 확진자 34명, 요양병원 확진 이어져…완치율 절반 넘어
  • 장미지 기자
  • 승인 2020.03.2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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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대구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명 증가했다. 대구소방본부 제공
27일 대구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명 증가했다. 대구소방본부 제공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명 증가했다.

27일 대구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대구지역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34명 늘어난 6516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지난 12일 이후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22일 이후부터 확진자 수는 50명 미만으로 떨어져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요양병원 등을 중심으로 산발적 집단 감염이 나타나고 있어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관리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확진환자 1796명은 전국 68개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고, 1254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65명이다.

전날 하루 50명의 환자가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입원·입소했으며, 이날 75명이 추가 입원·입소할 예정이다.

완치환자는 26일 하루 289명이 추가되면서 총 3377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현재까지 완치율은 51.8%로,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이 절반을 넘었다.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에 대한 전수 진담검사가 완료된 가운데, 수성구 김신요양병원 5명, 시지노인전문병원 1명, 서구 한사랑요양병원 2명, 달성군 대실요양병원 12명, 제이미주병원 1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일째 두 자릿수를 유지하는 등 어느 정도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할 수 있지만, 아직도 대구는 절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외출자제 및 이동 최소화, 다중집회 금지, 개인위생수칙준수 등 정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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