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에서 18일 하루에만 코로나19 사망자가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대구소방본부 제공
28일 대구 동산병원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던 80대 남성이 숨졌다. 대구소방본부 제공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80대 남성이 숨졌다.

이로써 코로나19 사망자는 대구 92명을 포함해 모두 134명으로 늘었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께 대구동산병원에서 코로나19로 입원 치료를 받던 A(81)씨가 숨을 거뒀다.

A씨는 지난달 24일 대구 동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아 같은달 28일 대구동산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대구시 관계자는 “A씨는 기저질환으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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