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소방본부 제공.
대구시소방본부 제공.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숨졌다. 이로써 코로나19 사망자는 경북 35명을 포함해 전국 133명으로 늘었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6분께 안동의료원에서 A(84·여)씨가 폐렴과 호흡부전으로 사망했다.

서요양병원 입소자인 A씨는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안동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기저질환으로는 치매와 당뇨를 앓고 있었다고 도는 설명했다.

또 이날 오전 9시 51분께 안동의료원에서 B(86·여)씨가 폐렴으로 목숨을 잃었다.

B씨는 푸른요양원에서 코호트 격리 중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고 안동병원을 거쳐 안동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그는 고혈압과 전림선암, 심장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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