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가 길이 분야 계측기 교정기관으로 재인정 받았다. 사진은 이 대학교 교정측정기술센터 연구원들이 계측기를 교정하는 모습.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가 길이 분야 계측기 교정기관으로 재인정 받았다. 사진은 이 대학교 교정측정기술센터 연구원들이 계측기를 교정하는 모습.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 산학협력단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이하 KOLAS)로부터 KOLAS 공인교정기관으로 재인정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영진전문대 산학협력단 교정측정기술센터는 전국 전문대 중 유일하게 KOLAS 공인교정기관에 지정돼 산업체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교정측정기술센터는 길이 분야 계측기 교정은 물론 각도, 거칠기, 경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175종의 측정기기와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산업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정밀측정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이 센터는 지난해 대구 북구에 있는 자동차부품회사 ㈜케이와이의 계측기 교정을 지원하면서 이 회사의 일본 수출을 도왔다.

박재필 교정측정기술센터장(컴퓨터응용기계계열 교수)은 “이번 KOLAS 공인교정기관 재인정은 산업체가 사용하는 측정기를 평가 교정해, 제품 품질을 안정시키고 있다”면서 “우리 센터는 20여 년의 정밀 측정 분야 기술을 축적해 산업체 제품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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