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 간호학과 졸업생 90명이 2020년 제60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전원 합격하면서 ‘4년 연속 국가고시 100% 합격’이란 쾌거를 이뤘다.

인성을 갖춘 예비간호사를 양성하고 있는 계명문화대 간호학과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임상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역량을 제고하고 있다.

또 대학 법인 내 상급종합병원(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을 포함해 지역 의료기관과의 산학협력 네트워크가 잘 형성돼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지난 2015년 2월에는 지역 최고의 간호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하 1층, 지상 6층에 연면적 8800㎡(2662평) 규모에 최첨단 교육시설을 갖춘 보건관이 준공돼 교육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혜란 계명문화대 간호학과 학과장은 “4년 연속 졸업생 전원이 간호사 국가고시에 합격한 것은 학습성과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최첨단 교육시설, 1대 1 맞춤형 학생지도 등의 결과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간호사 면허증을 취득한 졸업생들이 임상현장에서 간호사로서 업무를 잘 수행하며 적응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 간호학과는 2011년 8월에 간호과로 신설인가를 받아 2012년 입학정원 30명을 모집한 이후 입학정원이 점차 증가 돼 2020년 현재 입학정원은 111명에 이른다.

또 2015년부터는 4년제 간호학과로 전환했고, 2016년 5월에는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받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통해 간호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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