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 사진. 대구대 제공
대구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 사진. 대구대 제공

대구대학교 간호학과 졸업예정자 92명 전원이 최근 발표한 ‘제60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했다.

이로써 대구대 간호학과는 6년 연속 누적 100%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특히 이번 시험에 합격한 졸업예정자들은 서울삼성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대학교의료원, 서울성모병원, 국립암센터, 경희의료원, 경북대학교병원 등 유수 대학병원이나 대형 병원에 취업을 확정했다.

대구대 간호학과는 학생 역량 강화를 위해 교내 D-CUPIS(통합간호실습센터)를 구축해 이론과 실무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해외 현장실습교육, 의료통역 코디네이터 양성, 국가고시 특별지도 프로그램 등 체계화된 교육으로 글로벌 수준의 간호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대 오혜경 간호학과장은 “이번 성과는 간호학과 교수님들의 열정과 전문성, 학생들의 노력이 빚어낸 결과”이라며 “앞으로도 높은 전문성을 갖고 다른 사람의 아픔을 깊이 공감할 수 있는 간호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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