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 대항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4일 농약빈병을 수거하는 청결활동을 벌였다. 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 대항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4일 농약빈병을 수거하는 청결활동을 벌였다. 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 대항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4일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양오염 예방을 위해 농약빈병을 수거했다고 17일 밝혔다.

청결활동에 이어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김용철 시의원, 대항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계획 및 Happy Together 실천방안 등에 대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 회원들은 대항면의 쾌적한 이미지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친절·질서·청결 실천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승태 대항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마을 주민들이 각 마을에서 보관하고 있는 빈 농약병을 수거해서 정리하니 마을이 깨끗해진 것 같다고 하시며 매번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쳐줘서 고맙다고 말씀해 주셔서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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