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 부항면은 지난 13일 첫돌을 맞은 아기에게 돌반지를 선물했다. 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 부항면은 지난 13일 첫돌을 맞은 아기에게 돌반지를 선물했다. 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 부항면은 지난 13일 첫돌을 맞은 아기에게 돌반지를 선물하는 행사를 가졌다.

첫돌맞이 아기 돌반지 선물행사는 ‘15만 인구회복운동’의 일환으로 부항면 기관·단체장이 주관하고 한국 수자원공사 김천부항지사에서 후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부항면 기관단체장들과 함께 출생아의 집을 직접 방문해 돌반지를 전달했다. 올해 부항면에서 첫돌을 맞이한 출생아는 총 10명이다.

장성윤 부항면장은 “부항면은 출생아 보다 사망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자연적인 인구 감소를 피할 순 없지만 귀농·귀촌정책, 일자리 창출과 출산장려정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인구가 조금씩 늘고 있”며 “첫돌을 맞은 아기들에게 건강과 축복을 줄 수 있는 이런 좋은 행사가 계속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블로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