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베이스볼파크 인공암벽장. 경주시설관리공단 제공.
경주베이스볼파크 인공암벽장. 경주시설관리공단 제공.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7일 경북 경주베이스볼파크 인공암벽장을 재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07년 개장한 인공암벽장은 2018년 정밀안전점검 결과 누수로 인한 패널 균열, 접합부 부식 등의 문제점이 발견되면서 운영이 중단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보수공사에 들어가 누수 문제를 해결하고 이끼가 끼고 균열됐던 외부 패널을 교체했다.

또 손상된 홀드를 전면 교체하고 용접·접합 부위 부식을 제거했다.

인공암벽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전화(054-750-8570) 예약을 한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김기열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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