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사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시청사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설 연휴 기간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비상대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대구시는 보건환경연구원, 구·군, 대구환경공단과 함께 미세먼지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근무인원은 평소 주말 일간 10명보다 강화된 21명으로 비상대기 인원으로 매일 투입된다.

 미세먼지 주의보·경보 발령 시 고농도 발생지역과 그 외 미세먼지 집중관리도로에 중점적으로 진공청소차, 안개분무장치 장착 살수차, 분진흡입차 등을 투입해 제거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기오염상황실도 함께 병행 운영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 등을 24시간 연속 측정해 대구시대기정보시스템과 모바일앱 ‘우리 동네 대기 정보’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우리시는 설 연휴기간 빈틈없는 대비체계를 구축해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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