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구미시 10대 뉴스’ 에 ‘초·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가 1위로 선정됐다. 구미시 제공.
‘2019년 구미시 10대 뉴스’ 에 ‘초·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가 1위로 선정됐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는 ‘2019년 구미시 10대 뉴스’ 1위에 ‘초·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달 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2019년 한 해 동안 화제가 됐던 20개 뉴스를 순위와 상관없이 중복투표를 실시했다.

이번 투표에서 ‘초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총 1313표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 이어 ‘북구미 하이패스 IC 착공’과 ‘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협약’이 각각 2위와 3위에 선정됐다.

이밖에도 △구미사랑상품권 발행 △스마트 산업단지 최종 선정 ㅍ구미공단 조성 50주년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동락공원 내 반려견놀이터 개소 △500원의 행복, 행복택시 운행 △5G 시험망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이 시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시청 직원들은 이번 조사에서 ‘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협약’을 1위로 선택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구미시는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무상급식, 아이돌봄서비스 확대, 예비엄마병원진료교통비 지원 등 보편복지를 점차 확대 시행해 나갈 것”이라며 “출산과 육아에 대한 복지지원 확대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차이·차별 없는 삶을 위한 구미형 복지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블로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