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3일 군위시장을 시작으로 의흥시장, 우보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김영만 군위군수를 비롯해 장보기 행사 참가자들은 미리 구입한 온누리상품권 및 군위사랑상품권을 이용해 각종 생활용품과 제수용품 등을 구입했다.

장보기 행사에 이어 군민들에게 장바구니를 전달하며 전통시장 살리기 및 소비자 물가안정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지역 주민들과 기관, 단체들이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하는 것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밑거름이 된다”며 “많은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