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산업인력양성사업단장 맡아 국내 재활산업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 앞장

최병재 대구대 교수. 대구대 제공
최병재 대구대 교수. 대구대 제공

대구대 최병재 재활산업인력양성사업단장(전자전기공학부 교수)이 최근 2019년 산업전문인력 양성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산업전문인력 양성사업 유공자 포상은 산업인력 미스매치 해소와 일자리 창출 강화 등에 기여한 공이 큰 전담기관 및 수행기관 종사자(단체 포함)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최병재 단장은 재활산업기술전문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국내 재활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관련 분야의 연구 및 개발을 주도할 석·박사급 전문 인력의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단장은 이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12개의 국내외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10여 개의 주요 기업들과 산학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또 국고 및 지자체, 관련 기업 등의 대응자금을 유치해 사업 활성화 및 성과 창출에 기여하고, 지금까지 14명의 석사 인력을 배출해 군입대자 등을 제외한 12명을 취업 및 창업시키는 실적을 달성했다. 

최 단장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로 인해 재활산업 분야의 전문인력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면서 “재활산업의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관련 분야의 산업을 선도해 나갈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대는 지난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공모한 ‘재활산업기술전문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된 후 2020년까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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