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은 저소득층 아동 270명에게 겨울 내의를 지급했다. 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은 저소득층 아동 270명에게 겨울 내의를 지급했다. 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은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층 아동 270명(지역아동센터 아동 100명, 드림스타트 아동 170명)에게 겨울 내의를 지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성주군 드림스타트팀은 지역아동센터장 4명의 지난 1년간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드림스타트 및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는 사랑의 내복 증정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내복은 총 270매로 제품가로 540만원 상당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추위를 이겨내고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내의를 지급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정책을 펴겠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지원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주군은 매년 200여명의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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