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물류협동조합이 수성구청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청 제공
수성물류협동조합이 수성구청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청 제공

연말을 맞아 대구 수성구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수성물류협동조합은 지난 10일 수성구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 원을 전달했다.  

자활기업인 수성물류협동조합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계층들에게 매달 정부 양곡을 배송해주고 있다.  

이번 성금은 운영 위탁 수익금 일부분으로 마련됐다. 

직원 8명이 자활사업을 통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그 수익금을 다시 사회에 환원한 것이다.  

법왕사도 같은 날 수성구청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2100장(16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수성구청은 이 연탄을 저소득 7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수성구 만촌3동 남부새마을금고가 지난 9일 만촌3동 행정복지센터에 흰쌀 10㎏ 45포를, 국제라이온스협회356-A(대구)지구 대구세온라이온스클럽이 상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87박스(1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이밖에 고산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고산3동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쾌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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