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임신부 및 영유아들에게 정기적인 위생관리 환경 제공을 위해 청도 용암온천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임신부 및 영유아들에게 정기적인 위생관리 환경 제공을 위해 청도 용암온천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은 지난 9일 지역 임신부 및 영유아들에게 정기적인 위생관리 환경 제공을 위해 청도 용암온천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목욕환경이 불편한 농촌의 임신부‧영유아들에게 편리한 세신 여건과 정기적인 위생관리 환경 제공, 취약계층‧다문화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임신부와 만 4세 이하 영유아는 월 1회 용암온천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이용 기준은 평일이며, 주말 및 공휴일은 제외된다. 이 협약은 홍보기간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청도군 보건소는 이달말까지 홈페이지, 지역신문, 반상회보, SNS홍보 등 미디어 홍보와 임신부, 영유아 가정에 문자메세지, 전화 상담을 실시해 대상자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 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용암온천 무료 이용으로 임신부 및 영유아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했으면 좋겠다”며 “사회적인 출생환경 조성과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청도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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