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는 ‘2019년 경상북도 정신건강사업 발전대회’에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미시 제공.
구미보건소는 ‘2019년 경상북도 정신건강사업 발전대회’에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보건소는 지난 9일 청송 대명리조트(소노벨)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2019년 경북도 정신건강사업 발전대회’에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중증질환자 지역사회통합, 자살예방사업, 정신건강증진 우수사례 등 5개 분야 17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구미시는 정신장애인으로 구성된 ‘YES구미합창단’ 운영해 정신질환자의 문화‧예술‧재활과 편견해소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정신질환자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돼 중증정신질환자 지역사회통합이 중요하다”며 “주민 요구를 고려한 맞춤형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보건소는 지난 2000년 8월 정신건강복지센터(054-480-4044~9)를 개소해 주민들의 정신질환 예방과 정신질환자의 재활 등 정신건강증진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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