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수성구 1인창조 졸업예정기업들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청 제공
2019년 수성구 1인창조 졸업예정기업들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청 제공

대구 수성구청은 지난 9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2019년 1인창조 졸업예정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간의 창업활동 소회와 창업 노하우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각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또는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등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수성구는 지난 2011년 기초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1인창조기업 육성에 나서 지금까지 140개의 1인창조기업을 육성했다. 

또 수성구 상동에 위치한 ‘수성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서는 예술혁신연구소 등 총 15개 입주 기업에게 맞춤형 창업교육, 컨설팅,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올해 선정된 기업들은 입주 9개월 만인 현재, 26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외부 공모사업 선정 20건, 사업장 개설 3개, 특허등록 포함 지식재산권 42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1인창조기업은 일자리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될 것”이라며 “수성구가 창업센터를 통한 홍보 판로 개척 등의 체계적인 지원으로 1인창조기업의 창업 성공을 견인할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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