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춘천방향)휴게소가 여행자의 편의를 위해 주변 관광지를 담은 ‘관광명소 명함’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안동휴게소 제공.
안동(춘천방향)휴게소가 여행자의 편의를 위해 주변 관광지를 담은 ‘관광명소 명함’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안동휴게소 제공.

경북 안동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명함 속으로 들어왔다.

한국도로공사 중앙고속도로 안동(춘천방향)휴게소는 주변 관광명소를 담은 명함 형태의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의 관광안내 홍보물은 책자 등의 형태로 휴대하기가 다소 불편했지만 명함 형태로 제작해 편의성을 높였다. 

관광명소 명함은 경북도청 신청사를 비롯해 안동 하회마을, 부석사, 봉정사, 문경새재, 구인사, 청풍문화재단, 도산서원, 주왕산 등 다양하다. 

특히 명소 사진과 더불어 가는 길과 소요시간 등을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안동(춘천방향)휴게소 천경석 소장은 “여행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민을 거듭한 끝에 관광명소 명함을 내놓게 됐다”며 “기대 이상으로 여행자의 호응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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