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는 군위소년소녀합창단의 세 번째 정기연주회가 열렸다. 군위군 제공.
지난 12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는 군위소년소녀합창단의 세 번째 정기연주회가 열렸다. 군위군 제공.

[블로그뉴스=장미지 기자] 경북 군위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12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세 번째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200여명의 관객과 함께한 이번 공연은 ‘꿈꾸는 아기 고래’, ‘피아노 속 뮤지컬’과 ‘바람의 빛깔’, ‘아름다운 나라’ 등 세 스테이지로 무대가 펼쳐졌다.  

또 매직메이커 구본진의 마술쇼 공연도 펼쳐져 관객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었고, 특별 게스트로 소프라노 배진형, 바리톤 구본광 공연도 깊어가는 가을밤 아름다운 감동을 전했다.

특히 군위소년소녀합창단의 순수하고 맑은 동요로 특유의 발랄함을 선보이는 등 가을밤의 정취 속 동심의 세계로 빠져드는 시간을 선사했다. 

2016년 11월 창단된 군위소년소녀합창단은 어린이날 행사, 군민체육대회행사, 농산물 한마당 행사 등 지역의 다양한 행사에서 아름다운 합창을 선보이고 있다.

단원으로 활동을 희망하는 지역 초등학생은 군위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380-606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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