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부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9일 울산시 효문동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군위군 제공.
군위군 부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9일 울산시 효문동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군위군 제공.

[블로그 뉴스=장미지 기자] 경북 군위군 부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9일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자치역량강화와 위원 간의 화합도모를 위해 울산시 효문동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당초 경기도 수원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 참석할 계획이었으나,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으로 행사가 취소되자 견학장소를 변경, 추진됐다.

효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00년 최초 결성돼 현재 3개 분과로 30명의 주민자치위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날도 효문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효문동 10개 단체가 모여 태화강 억새군락지 환경정화활동이 한창이었다. 

부계면 주민자치위원은 효문동에서 운영하는 명촌문화센터를 견학하고,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내년에 준공되는 부계면 복지회관의 운영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건환 부계면 주민자치위원장은 “급하게 일정을 잡아 방문하게 되었는데 주민자치위원회의 세칙부터 운영방안, 사업계획서 등 효문동 주민자치위원회가 19년간 누적관리해온 귀중한 자료를 열린 마음으로 공유해주셔서 참으로 감사하다”며 “부계면 위원회도 차츰 성장해 언젠가는 주민자치 우수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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