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뉴스=이세아 기자] 배우 구혜선이 호텔 가운을 입은 정체불명의 인물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려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구혜선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죽어야만 하는가요’ 원래 공개하려고 했던 자켓사진이다. 법원에는 총 4장을 제출했다”라고 적었다. 글과 함께 올린 사진 속 인물은 식탁을 앞에 두고 하얀 가운을 입은 채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앉아있다.

사진속 인물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다만 ‘죽어야만 하는가요 2019’라고 적혀있을 뿐이다. 또 사진 왼쪽에는 ‘19 09 27’이라고 쓰여 있다. 구혜선 “표기된 날짜는 음원발표일이다”고 설명했다.

구혜선은 앞서 남편인 배우 안재현과의 불화설을 폭로하면서 ‘호텔 가운’을 언급했었다.

당시 그는 “이혼 사유 정확히 말하면 안재현 씨의 외도”라며 “결혼 후 남편 컴퓨터에서 발견된 여배우와 호텔에서 가운을 입은 채 야식을 먹고 있는 사진을 갖고 있다. 법원에 증거로 제출하겠다”라고 밝혔었다.

이에 대해 안재현측은 “결혼 전에 만났던 여자친구와 찍은 것을 알고 있다”며 “이 사진을 최근 사진으로 왜곡했다. 명백한 허위사실이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