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캡처.

[블로그뉴스=이지영 기자] 아이돌 연습생 한서희가 ‘얼짱시대 7’에 출연했던 정다은과 동성열애설에 휩싸였다. 한서희는 “아는 언니 동생 사이일 뿐”이라며 이를 일축했다.

한서희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다은은) 이태균으로 개명한 적도 없고 정다은으로 살아가고 있고 현재 여성의 몸으로 살아가고 있는 여성이다”라며 “트랜스젠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 같은날 SNS 실시간 방송을 통해도 “저는 레즈비언이 아니다. 오해하고 계시는데 전혀 아니다”라며 “그런 이상한 이야기하지 마라”고 말했다.

지난 5일 한서희와 정다은은 각자의 인스타그램 베트남 다낭 여행 사진을 올렸다. 한서희는 정다은이 운동화 끈을 묶어주는 사진을 올리며 “노력은 가상한데 거기까지야. 난 넘어가지 않아. 언니 미안”이라는 다소 애매모호한 글을 남겼다.

이들은 지난달 25일에는 정다은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여성과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올리면서 열애설이 불거지시 시작했다. 누리꾼들은 사진 속 여성의 손 등을 보고 한서희라고 추측했다.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캡처.

당시 한서희는 인스타그램에 “정다은 언니와 아는 사이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며 “ 5개월째 사귄 남자 친구가 있다”고 잘라 말했다.

한편 한서희는 그룹 빅뱅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 등으로 지난 2017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등을 선고받았다.

정다은은 케이블 예능 프로그램 ‘얼짱시대’에 출연해 ‘남자보다 잘생긴 여자’로 소개되며 인기를 끌었다. 당시 정다은은 ‘이태균’이라는 이름으로 SNS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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