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수현 인스타그램 캡처.

[블로그뉴스=이지영 기자] 배우 수현(김수현)이 남자친구 차민근(미국명 매튜 샴파인) 위워크 한국 대표와 결혼한다.

수현의 소속사 문화창고는 4일 “수현씨가 현재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분과 12월 14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수현 씨는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늘 최선을 다할 것이다. 따뜻한 응원과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연애를 이어왔다. 당시 소속사는 “두 사람이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던 중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올해 초부터 연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현은 드라마 ‘게임의 여왕’으로 연기자 데뷔해 ‘도망자 플랜B’, ‘7급 공무원’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수현은 미국 드라마 ‘마르코 폴로’ 시리즈와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출연하면서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대표적인 한국 배우로 발돋움했다.

차민근 씨는 2010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한 글로벌 공유 오피스 업체 위워크(WeWork)의 한국 대표다. 차씨는 위워크의 초기 창업 멤버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사업을 진두지휘하며 위워크의 성장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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