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경제 리포트 표지. 도서출판 참 제공.
베트남 경제 리포트 표지. 도서출판 참 제공.

[블로그뉴스=이효영 기자] 도서출판 참은 베트남 경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베트남 경제 리포트'를 발간했다. 

베트남 중・남부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가 기획·편집한 '베트남 경제 리포트'는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베트남 경제백서 2019'를 국내본으로서 최초 발간한 책으로, 베트남에서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세밀한 분석과 장기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사회보험’이라는 이름의 보험은 존재하지 않는다. 사회보험은 국가가 보험제도를 활용해 법에 의하여 강제성을 띠고 시행하는 보험제도의 총칭으로, 한국에서는 ‘4대 사회보험’(고용보험, 산재보험, 건강보험, 국민연금)이라는 형태로 주로 사용하고 있다. 반면 베트남은 한국에서 사용하는 의미의 사회보험(광의)은 현재 3가지의 보험(의료보험, 실업보험, 사회보험)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하나의 보험이 사회보험법에 따른 ‘사회보험(협의)’이다.

기본적으로 법인세와 소득세를 조정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부가가치세는 조세조약의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따라서 부가가치세와 법인세로 이루어진 외국인계약자세의 경우, 법인세 해당 부분만 조세조약의 적용을 받으며, 외국인계약자세에 따라 과세 대상에 해당하는 경우에도 조세조약상 베트남에 과세권이 없을 경우 외국인계약자세를 부담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연구원, 변호사, 회계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이뤄졌다. 신한은행 투자자산전략부 경제광 연구원, 신한은행 금융공학센터 최진호 Economist, 한국투자신탁운용 호치민사무소 윤항진 사무소장, 신한베트남은행 재무기획부 김태원 부부장, 신한베트남은행 브랜드전략부 송현우 부장, 베이커 맥킨지(Baker McKenzie) 로펌 김유호 변호사, 베트남경제연구소 김석운 소장, 법무법인 아세안 최지웅 변호사, 법무법인 JP 김지현 변호사, 주 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 오기환 고용노동관, KIM & CHANG 법률사무소(베트남) 조범곤 변호사, 이정 CTAC Vietnam 회계볍인 김일중 대표회계사, 주 베트남 한국대사관 김범구 국세관, KPMG Vietnam 원일 회계사, Ernst & Young Vietnam Limited 이천주 회계사, Ernst & Young Vietnam Limited Ms. Ly Vu-Uyen Nguyen, 법무법인 로고스(LOGOS) 임범상 변호사, 법무법인 ROUSE 이윤영 변호사, KOTRA 호치민무역관 FTA활용지원센터 전문위원 변상현 관세사이다.

베트남은 정부의 신남방정책 추진의 핵심국가로 양국의 교역과 투자는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2018년 3월에는 우리나라와 베트남 양국 정상이 2020년까지 양국 교역액 1000억 달러 달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미·중 양국의 무역분쟁’이 장기화되면서 주변 국가와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는 베트남 경제와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들에게도 많은 위협이 되고 있으며, 또한 도전의 기회로 다가서게 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와 혼란의 시기를 맞이해 중·남부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가 기획・편집한 '베트남 경제 리포트'는 경제와 금융부터 M&A, 세무, 노무와 특허법 등 베트남 비즈니스에 필수적인 주제들을 관련 전문가들이 집필해 독자들이 최신 베트남 경제이슈와 폭넓고 심도 있는 전문지식을 습득하실 수 있을 것이다.

저작권자 © 블로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