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보건소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생명나눔 활성화 캠페인에 동참했다. 군위군 제공.
군위군보건소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생명나눔 활성화 캠페인에 동참했다. 군위군 제공.

[블로그 뉴스=장미지 기자] 경북 군위군보건소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생명나눔 활성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위군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주최하는 생명나눔 캠페인 기획안 공모전에 참해 우수상을 수상했고, 수상한 기획안을 토대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장기·인체조직 기증의 중요성과 군위군의 특성을 캠페인에 고스란히 녹여, 생명나눔은 물론 지역 관광 홍보에도 힘썼다.

윷놀이와 숨은그림찾기를 이용해 관심과 흥미를 유발함과 동시에 윷판과 숨은그림찾기의 배경에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 지도를 활용함으로써 홍보효과를 더했다.

또 윷가락은 군위군 농산물로 유명한 오이모양으로 제작했으며, 홍보물로 오이, 옥수수, 대추과자를 이용해 군위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김명이 군위군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기기증이라는 숭고한 취지를 살리는 것은 물론 삼국유사 테마파크, 군위 먹거리를 홍보할 수 있어 의미 있는 한가위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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