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립도서관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독서와 글쓰기’과정을 운영했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립도서관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독서와 글쓰기’과정을 운영했다. 의성군 제공.

[블로그 뉴스=장미지 기자] 경북 의성군립도서관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 간 지역 아동들의 글쓰기 능력을 키우기 위한 ‘독서와 글쓰기’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책읽기가 낯설고 글쓰기도 어려운 초등학생들에게 글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 개설됐다. 

수업은 지역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책읽기부터 글쓰기까지 글짓기의 전 과정에 대해 진행했다.   

참여한 아동들은 △천천히 깊이 읽기, △자유로이 생각 나누기, △새로운 의미구상 과정을 통해 한 편의 글을 완성했다.  

또 저학년 활용도서인‘두배로 카메라’와 고학년 활용도서인‘오월의 달리기’는 의성군에서 진행하는 ‘2019 전국 독후감공모전’지정도서로, 수업에 참여한 아이들이 글쓰기 훈련과 동시에 공모전도 참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렸다. 

의성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 아이들이 책의 바다에 풍덩 빠지는 시원한 북캉스를 누렸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아동들의 독서능력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니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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