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시티가 토이스토리4 개봉 기념 대규모 카니발을 개최한다.  Harbour City 제공.
하버시티가 토이스토리4 개봉 기념 대규모 카니발을 개최한다. Harbour City 제공.

[블로그뉴스=이세아 기자] 디즈니(Disney)와 픽사(Pixar)의 토이 스토리 4(Toy Story 4)가 올여름 전 세계 극장가를 강타한 가운데 홍콩 최대 쇼핑몰인 하버시티(Harbour City)가 디즈니와 손잡고 다음달 4일까지 영화 토이 스토리 4를 현실로 옮겨 놓는다.

이 기간에 하버시티는 토이 스토리를 테마로 다양한 게임과 모험이 가득한 축제의 현장으로 탈바꿈한다. 축제는 ‘스타 페리 피어(Star Ferry Pier)’ 옆에 위치한 ‘오션 터미널 포어코트(Ocean Terminal Forecourt)’, 빅토리아항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오션 터미널 데크(Ocean Terminal Deck)’에서 열린다. 관광객들은 홍콩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만과 일몰을 감상하며 토이 스토리 캐릭터인 우디를 비롯한 여러 악당들과 함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팬들은 The Art of Toy Story 4 전시관, 어린이 워크숍, 토이 스토리 4 팝업 스토어, 토이 스토리 테마 디저트 팝업 스토어, 홍콩 디즈니랜드(Hong Kong Disneyland)가 제공하는 ‘섬머 스플래시 포토 펀(Summer Splash Photo Fun)’ 핫스팟 등 쇼핑몰 전역에서 색다른 재미와 다양한 몰입형 활동을 맘껏 즐길 수 있다.

방문객들은 웹사이트(pass.harbourcity.com.hk)에서 등록해 Our Toy Stories ‘여권’을 무료로 구입할 수 있으며, 쇼핑몰 도처에서 다양한 인터랙티브 액티비티를 즐기고 여러 핫스팟에서 기념 우표를 수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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