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디시인사이드 지민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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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뉴스=이세아 기자] 영화 ‘인어공주’ 캐스팅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남자주인공인 ‘에릭 왕자’ 역에 방탄소년단(이하 BTS) 멤버 지민이 거론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매체 메트로와 CNN 인도네시아, MTV 등에 따르면 지민이 원작 애니메이션 속 ‘에릭 왕자’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다며 그를 캐스팅해달라는 청원이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트로는 지민을 ‘K팝의 왕자’라 칭하며 “왕실 로맨스에 가장 적합한 비주얼을 가졌다”며 “특히 헤어와 턱선이 에릭왕자를 떠오르게 한다”고 보도했다.

미국 패이퍼(Paper) 매거진도 BTS 팬덤 ‘아미(Army)’가 지민과 ‘에릭 왕자’ 사진을 비교해 만든 사진들을 게재했다.

또 MTV의 한 유명 리포터도 지민을 “너무 아름답다”고 소개하며, ‘에릭 왕자’ 적합하다고 말했다.

지난 4일 배우 할리베일리가 인어공주로 낙점 된 이후, 그의 상대역인 ‘에릭 왕자’ 역에 지민을 캐스팅해 달라는 글이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에 이어졌다.

특히 ‘아미’는 지민이 원작 애니메이션 속 ‘에릭 왕자’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인다고 주장하며, 지민이 에릭왕자와 비슷한 포즈를 취했거나 옷차림이 비슷한 사진을 SNS에 올리고 있다.

출처=디시인사이드 지민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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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미국, 브라질, 중국, 인도네시아, 영국 등 15개국 이상 40여개 유명 해외 매체들이 ‘지민 에릭왕자 캐스팅 청원’과 관련된 소식을 전했다.

한편 오는 2020 개봉 예정인 실사영화 ‘인어공주’의 연출은 ‘시카고’를 만든 롭 마셜 감독이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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