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회 의성봉양자두체험행사 모습. 의성군 제공.
제 9회 의성봉양자두체험행사 모습. 의성군 제공.

[블로그 뉴스=장미지 기자] 경북 의성군은 13일 봉양종합체육공원에서 ‘제10회 의성봉양자두체험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의성봉양자두’를 주제로, 관광객에게 봉양자두의 우수성 홍보 및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풍물공연, 선비춤, 민요, 도립국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웃는 날, 좋은 날’ 코미디 쇼, 자두 무게 맞히기, 신나는 물놀이 체험, 자두따기 트릭아트 포토존 설치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준비해 볼거리를 더한다.  

특히 ‘웃는 날, 좋은 날’ 코미디쇼는 개그맨 엄용수가 진행해 군민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봉양면 풍리리와 구산리 자두 생산 농장에서 진행되는 ‘자두따기 체험’(참가비 3만원, 2명이 내 인원)에 참가하면 시식과 함께 자두 1박스(5kg 이하)를 직접 수확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은 귀농귀촌 경북 1위, 전국 3위를 차지할 만큼 도시인들에게 매력 있는 곳이다”면서 “체험행사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수확의 기쁨과 함께 새콤달콤한 자두로 무더운 여름철 가족 건강을 지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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