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사 전경. 의성군 제공.
의성군청사 전경. 의성군 제공.

[블로그 뉴스=장미지 기자] 경북 의성군은 지난 24일 경북도가 주관한 ‘2018 경상북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해 지난해 이어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경북도는 23개 시군의 테마형 지방분권 규제 발굴 및 개선실적, 네거티브 규제도입 실적 등 행정안전부 정부합동평가(6개 지표), 도 자체평가(5개 지표)에 대한 실적을 합산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의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군민생활편익 증진을 위한 20여건의 불합리한 자치법규개정, 기업인과 소상공인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비롯해 지난 한 해 동안 총 134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행정안전부 등 중앙정부에 건의해 4건에 대한 정부차원의 규제를 개선ㆍ수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주수 군수는 “정부의 규제개혁 추진시책에 발맞춰 나가면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군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규제개선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개선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그 동안 공직자 스스로가 경직된 생각의 틀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 할 수 있도록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과 워크숍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블로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