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동성로 야간상설 거리공연 모습. 대구시 제공
지난해 동성로 야간상설 거리공연 모습. 대구시 제공

[블로그뉴스=이효영 기자] 대구치맥페스티벌 기간 대구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대구시는 제7회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열리는 오는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주요 관광지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대구만의 공연 콘텐츠인 ‘뮤지컬 갈라 거리공연’은 7월 19, 20일 이틀간 오후 4시부터 30분간 2회씩 실내인 중앙로역 무대에서 펼쳐진다.

또 대구의 대표적인 ‘젊음의 거리’인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는 18일과 19일 오후 7시 30분부터 90분간 ‘매일 매일이 즐거운 대구의 썸머 나이트 파티 스테이지(Summer Night Party Stage)’란 이름의 거리공연을 선보인다. 

18일에는 인디밴드 ‘사필성밴드’, 연주밴드 ‘빅타이거 그룹’, 퓨전국악팀 ‘놀다가’가 출연하고, 19일에는 댄스팀 ‘킹핀클루’, 어쿠스틱 2인조 ‘모과양’, 락밴드 ‘레미디’의 공연으로 거리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카페(식당) 공연도 마련돼 있다. 

2018 한국관광공사 주관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앞산카페거리의 ‘넘버 더 스타즈(현충로 54)’는 카페 겸 베이커리로 20일 오후 7시부터 30분간 싱어송라이터 ‘사필성’의 공연이 있다.

또 수성못 수상무대에서는 19일 오후 7시 30분부터 90분간 ‘칵테일 사랑’이란 주제로 ‘곰매직’(버블쇼), ‘비아트리오’(성악) 등의 공연을 펼친다.

주변 식음거리에 위치한 카페(식당)에서도 20일 오후 7시 30분부터 40분간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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