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진행된 대한항공의 '글로벌 매너 스쿨'에서 임직원 자녀들이 식사 예절을 실습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지난 22일 진행된 대한항공의 '글로벌 매너 스쿨'에서 임직원 자녀들이 식사 예절을 실습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블로그뉴스=이효영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임직원과 자녀들을 초청해 글로벌 에티켓을 배우고 실습하는 ‘글로벌 매너 스쿨’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항공 서비스아카데미 강사들이 직접 강연과 실습 교육을 맡았다. 지난 15일과 22일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된 교육에는 임직원과 초·중등 자녀 총 14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장소와 상황에 따라 주의할 글로벌 에티켓과 국가별 식사 순서‧방법, 즐거운 식사를 위한 대화법과 서양식 코스요리 식사 실습 등 테이블 매너 등을 배웠다.

대한항공은 지난해부터 임직원 자녀 대상으로 ‘글로벌 매너 스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내 행사 설문 조사 의견을 반영해 이번 행사부터 중학생 자녀로 대상을 확대했다.

대한항공은 이 밖에도 임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주니어 공학교실’과 입시 설명회, 회사 주요시설물 견학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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