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칼 복순이할배 포스터. 해운대문화회관 제공.
뮤지칼 복순이할배 포스터. 해운대문화회관 제공.

[블로그뉴스=-장미지 기자] 해운대문화회관은 6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에 ‘뮤지칼 복순이할배’로 관객들과 함께한다고 20일 밝혔다.

고운홀(130석)에서 공연되는 ‘뮤지칼 복순이할배’는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 없다”라는 말이 수식어가 되는 많은 매니아관객을 가진 공연이다.

독거노인 복순이할배 집을 찾은 사회복지과 대학생 태수와의 에피소드를 다루며, 해운대문화회관 상주단체 아트레볼루션이 공연한다.

3명의 뮤지컬배우(박준성, 최호윤, 김수휘)가 총 5명의 배역(복순이할배, 조태수, 심지혜, 정만석, 강복순)을 연기한다.

오는 27일 목요일 19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고운홀에서 복순이할배가 들려주는 사랑에 대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문화가 있는 날 할인 적용을 받아 전석 1만원으로 예매가능하다.

한편 해운대문화회관은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 수준 높고 공연 관람의 문턱을 낮춘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오고 있다. 7월은 오페라 ‘사랑의 묘약’의 주요아리아로 공연되며 현재 인터파크에서 예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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