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중 쇼핑 페스티벌’에 저택과 고급 승용차 스위트룸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 내걸어

대만 타이중시가 첫 관광객 축제인 2019 타이중 쇼핑 페스티벌을 7월 10일부터 개최한다. Taichung City 제공
대만 타이중시가 첫 관광객 축제인 2019 타이중 쇼핑 페스티벌을 7월 10일부터 개최한다. Taichung City 제공

[블로그뉴스=김표경 기자] 올여름 대만 타이중에 가면 다양한 쇼핑을 즐기면서 푸짐한 경품까지 받을 수 있다.

대만 중심부에 위치한 타이중시는 오는 7월 10일부터 8월 18일까지 ‘2019 타이중 쇼핑 페스티벌(2019 Taichung Shopping Festival)’이란 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 시기에 방문한 관광객에게는 할인 쇼핑 기회와 각종 무료 서비스에 푸짐한 경품까지 제공한다. 

이번에 준비된 경품으로는 시가 1000만대만달러(미화 32만3000달러) 상당의 저택 한 채와 대당 가격이 약 100만대만달러(미화 3만2300달러)인 고급 승용차 5대, 현지 호텔 프레지덴셜 스위트룸 무료 숙박권 6장, 전동 스쿠터 6대 등이 푸짐한 깜짝 선물이 준비돼 있다. 

축제기간 중에 타이중시의 축제 참여 상점에서 500대만달러 상당의 물품을 구매한 고객은 온라인으로 경품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각종 숙박시설, 과자 판매점, 기념품, 각종 신부 화장 서비스, 패션, 음식 등 매주 관광 프로모션 주제가 달라진다. 

경품도 매주 달라서 관광객의 흥미를 자극한다. 관광객들은 증강현실게임용 앱을 다운로드해 포인트를 쌓고 축제 참여 상점에서 선물과 교환할 수 있다. 

한편 타이중시 관광청은 미술, 음악 애호가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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