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관광부가 클락공항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대규모 워터파크 ‘아쿠아 플래닛’을 소개했다. 출처=필리핀관광부 페이스북
필리핀관광부가 클락공항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대규모 워터파크 ‘아쿠아 플래닛’을 소개했다. 출처=필리핀관광부 페이스북

[블로그뉴스=최정은 기자] 필리핀관광부가 클락공항에서 가까운 대규모 워터파크 ‘아쿠아 플래닛’을 소개했다.

38개의 워터 어트랙션(놀이기구)이 있는 아쿠아 플래닛은 클락 공항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다.

약 10㏊의 대규모 워터파크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키즈존이 있고 구명조끼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또 물위를 떠다니는 튜브를 타고 아쿠아 플래닛을 돌면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유수풀장도 인기다.

이밖에 워터파크에서 빠질 수 없는 웨이브 풀에서는 서핑보드를 타고 파도를 즐길 수 있으며, 인공 파도 풀장 옆에는 바다를 옮겨 놓은 듯한 넓은 부기 베이가 마련돼 있다.

또 스릴 넘치는 워터 슬라이드인 허리케인, 토네이도, 스카이 셔틀, 슈퍼보울 등 다양한 놀이기구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직 사람이 많지 않아 줄을 오래 서지 않고 거의 바로 탈 수 있다는 것이 필리핀관광부의 설명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입장료는 성인 평일 950페소, 주말 11980페소, 아동은 평일 740페소, 주말은 980페소다. 

락커 이용료는 150페소, 프라이빗 룸(에어커) 대여료와 카바나 대여료는 각각 9500페소, 3150페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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