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문화재단이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앨범 속 수성구를 찾다’ 홍보 포스터. 수성구청 제공
수성문화재단이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앨범 속 수성구를 찾다’ 홍보 포스터. 수성구청 제공

[블로그뉴스=정수영 기자] (재)수성문화재단은 오는 7월 31일까지 ‘앨범 속 수성구를 찾다’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수성구 근현대사 아카이브 사업의 하나로 재개발, 도시환경 정비 등으로 사라져 가는 수성구민들의 삶의 공간·흔적들을 기록하고자 기획됐다.

제출하는 사진은 수성구를 배경으로 한 2000년대 이전 오래된 앨범 속 사진이나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 모두 가능하다.  

전 국민이 대상이며, 규격 또한 제한이 없다. 단, 자신이 저작권을 보유한 작품에 한해 출품할 수 있다.  

공모 종료 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작품에 대해서는 작품 당 저작권료 5만 원이 지급된다.

선정작과 별도로 공모에 참여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선정작은 (재)수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아카이브 웹북으로 올 하반기 발간돼 게재될 예정이며 추후에도 수성구 아카이브와 관련된 목적으로 활용된다.  

접수 기간은 7월 31일까지며, 이메일과 우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우편 접수의 경우, 마감일 우체국 소인분에 한하다.  

자세한 내용은 수성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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