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초등학생 58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및 (성)폭력예방교육’을 가졌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초등학생 58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및 (성)폭력예방교육’을 가졌다. 의성군 제공.

[블로그 뉴스=홍미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드림스타트에서 참여하고 있는 초등학생 58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의성군청소년센터와 안계복지문화센터에서 ‘아동권리 및 (성)폭력예방교육’을 가졌다. 교육은 오는 29일 한 번 더 실시하다. 

이번 교육은 아동의 권리를 침해하는 다양한 형태의 폭력예방을 위해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아이들이 스스로 힘을 키우고 아동권리를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아동폭력 교육 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맡아 진행했다.

교육은 아동권리를 존중하고 이해할 수 있는 아동권리교육과 또래의 괴롭힘, 유괴, (성)폭력 등에 대해 다양한 역할극 시연을 통해 아동이 적극적이고 실질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성)폭력 예방교육으로 진행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아동교육을 통해 아동 권리 보호는 물론, 아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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