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응옥진 인스타그램.베트남 모델 응옥찐이 파격적인 드레스를 입고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 올랐다. 응옥진 인스타그램.​
​베트남 모델 응옥찐이 파격적인 드레스를 입고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 올랐다. 출처=응옥진 인스타그램.​

[블로그뉴스=이지영 기자] 베트남 최고 모델 겸 배우 응옥찐이 파격적인 섹시룩 드레스를 입고 칸 영화제에 등장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러나 응옥찐을 본 누리꾼들은 과한 노출이 오히려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일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에서는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이날 응옥찐은 검은 홀터넥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올랐다. 팔과 다리는 물론, 엉덩이까지 훤히 보이는 의상은 드레스라기보다 수영복에 가까웠다.

출처=응옥진 인스타그램.
출처=응옥진 인스타그램.

이번 칸영화제에서 많은 여배우들이 시스루와 스커트 옆선이나 뒷면을 절개하는 ‘슬릿’ 형태의 드레스를 입고, 섹시미를 강조했다.

그중 응옥찐의 드레스는 시스루와 슬릿의 최고봉이었다.

그녀는 속살이 모두 비치는 소재의 드레스에 엉덩이 라인을 넘어 허리까지 이어진 절개선 사이로 긴 다리를 과감하게 노출했다.

이날 응옥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레드카펫 사진을 올리며 ‘#cannesfilmfestival2019 #cannes2019 #redsteps #ngoctrinh’ 해시태그를 달았다.

응옥찐의 레드카펫 사진은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도 단연 화제다.

출처=응옥진 인스타그램.
출처=응옥진 인스타그램.

누리꾼들은 “논란을 일으키려고 입은 옷 같다”, “이번 칸은 1700만원정도 주면 10분간 레드카펫에서 설수 있게 해준다고 하던데, 이분도 이름 알리려고 돈 준건가?”, “그냥 불편해 보인다. 보는 나도 불편하다. 그냥 다 불편하다”, “몸매는 좋지만 과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72회 칸영화제는 오는 25일까지 열리며,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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