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공공건축물 전반에 대한 자문과 조정을 맡을 총괄건축가로 윤철재 경북대 교수를 위촉했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공공건축물 전반에 대한 자문과 조정을 맡을 총괄건축가로 윤철재 경북대 교수를 위촉했다. 의성군 제공.

[블로그뉴스=홍미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지난 20일 총괄건축가로 경북대학교 윤철재 교수를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총괄건축가는 건축 및 도시 관련 정책수립과 각종 공공건축물의 기획·설계에서 시공단계까지 공공건축 전반에 대한 자문과 조정역할을 하는 민간전문가이다.

의성군은 앞으로 총괄건축가와 함께 공공건축을 혁신해 회색도시 이미지를 탈피하고 명품건축물 건립정책을 추진한다. 
 
또 ‘의성종합체육관’ 건립과 ‘의성읍사무소’ 신축 등 공공건축물의 디자인 품격과 품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철재 교수는 홍익대 학사·석사, 동경대 박사 출신으로 대구시 건축위원과 건설기술심의위원을 역임했다. 대구시 남구 도시재생 총괄코디네이터와 건축위원으로 건축·도시관련 자문활동과 동경대 생산기술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총괄건축가 위촉으로 의성군 공공건축물의 수준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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