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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의 90%는 고관절이 문제다 표지. 북라이프 제공

[블로그뉴스=이세아 기자] 북라이프가 ‘통증의 90%는 고관절이 문제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현직 의사이자 인공 관절 수술 1인자인 이시베 모토미의 35년 노하우를 담았다.

나이가 들면 통증은 평생 안고 가는 수밖에 없다며 ‘아픈 노년’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고관절뿐 아니라 어떤 관절도 관절 자체를 단련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 사실이지만, 관절 주변 근력을 강화하면 평생 스스로 걷는 몸을 만들 수 있다.

바쁜 현대인은 불규칙한 생활이 운동 부족으로 이어지기 쉬워, 젊다고 해도 안심할 수 없다.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나이와 상관없이 근육이 약해지고 관절의 움직임도 나빠진다. 결국 10대든 60대든 고관절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책에서 추천하는 방법은 고관절의 부담을 줄이는 생활을 습관화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등 근육을 똑바로 펴고 발뒤꿈치부터 착지해 걷기만 해도 고관절에 실리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고관절과 허벅지, 엉덩이 주변의 근육은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3분 만에 유연하고 강하게 만들 수 있다.

그 밖에 숙이거나 쪼그려 앉는 등 통증을 부르는 잘못된 자세를 짚어주고 병원을 찾기 전 스스로 통증의 근원을 파악할 수 있도록 자가 진단법을 소개한다.

‘통증의 90%는 고관절이 문제다’는 고관절 건강을 유지하는 비법을 담고 있어 많은 독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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