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뉴스=이세아 기자] 화제의 신작 ‘기생충’의 배우들과 봉준호 감독이 연이어 라디오에 출연한다.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봉준호 감독이 출동할 예정이다.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며 시작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을 그린 영화다.

오늘 오전 8시엔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이선균과 조여정이 출연했다. 영화 속 박사장 부부의 케미를 보여주며 이른 아침부터 유쾌한 에너지를 보여줬다. 

이어 오는 16일 오후 7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는 송강호와 봉준호 감독이 출연한다. 오랜 시간 함께 호흡을 맞춰온 다양한 에피소드를 아낌없이 풀어내며 청취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오는 17일 오후 1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최우식과 봉준호 감독이 출연한다. 다양한 이야기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생충’은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며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