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톱용 페이스북 메신저앱 올해 말 출시 예정

페이북이 윈도우·맥용 메신저앱을 올해 출시한다고 말했다. 페이스북 제공
페이북이 윈도우·맥용 메신저앱을 올해 출시한다고 말했다. 페이스북 제공

[블로그뉴스=홍미진 기자] 페이스북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새너제이에서 진행된 F8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사생활 보호에 초점 맞춘 소셜 플랫폼 기술 로드맵을 공개했다.

페북 CEO 마크 저커버그는 새롭게 디자인한 메신저앱과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을 소개했다.

특히 그는 행사에서 올 연말에 출시할 데스크톱용 페이스북 메신저 앱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앞으로 페이스북은 메신저 앱 중심의 플랫폼 서비스를 강화 및 경량화하고 소셜 비디오 부분에 초점을 맞춰 앱의 성능과 기능을 향상시킨다고 전했다. 페이스북은 이를 위해 페이스북 라이트스피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앱은 그룹 영상통화 등 스마트폰·태블릿용 메신저 앱과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이 외에 페이스북은 메신저앱을 비롯해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에 앤드투앤드 암호화를 구현해 해킹걱정없이 문자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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