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의 일상적인 취미활동 지원 사업 ‘생활예술인·동아리네트워크’ 참가자 모집 
생활 예술 활동 즐기는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 및 동아리 누구나 신청 가능 
‘생활예술인’ 200명 선정해 전문가 멘토링·네트워킹·해커톤·성과공유회 참여 기회 제공 

2019년 생활예술인 공모 포스터. 서울문화재단 제공
2019년 생활예술인 공모 포스터. 서울문화재단 제공

[블로그뉴스=이효영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시민의 일상적이고 주체적인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생활예술인’과 ‘동아리네트워크’의 참가 신청을 23일부터 5월 24일까지 각각 공모한다. 

‘생활예술인’ 프로그램은 서울시민 개인의 일상 속 다양한 취미활동인 △시각예술(공예, 미술, 사진 등) △공연예술(악기 연주, 밴드, 연기, 무용 등) △메이커스 활동(예술과 기술의 접목) △키덜트 제작 및 수집 △소셜 매체 활용 창작 활동 등을 지원해 자발적인 생활문화 활동이 성장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시작됐다. 

‘동아리네트워크’ 사업은 지속가능한 생활예술동아리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동아리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발적인 교류 활동과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생활예술인’ 프로그램은 생활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0여 명에게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전문가 멘토링 △역량강화 워크숍 △해커톤(아이디어 토론) △생활예술인 성과공유회(아이디어 실행) ‘생활예술인 페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문가 멘토링’은 지속가능한 생활문화 활동을 위한 간접 지원 프로그램으로, 일상 속 창조적 활동을 하는 개인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신설됐다. 

또 생활예술인들의 아이디어 실현의 장인 ‘생활예술인 페어’를 10월 서울시 생활문화축제 특별 운영 기간에 맞춰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한다.

‘생활예술인’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의 발표 무대와 창작 활동 전시 등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돼 축제의 장을 펼친다. 

‘동아리 네트워크’ 사업은 서울시에서 활동하는 성인 3인 이상의 동아리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연극 △뮤지컬 △음악 △미술·공예 △사진·영상 △기타 등 총 6개 장르에서 150여개 팀을 선정해 동아리 자체 기획과 발표, 전문 멘토링을 제공하는 ‘동아리 페스타’와 동아리 운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동아리 메이트’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동아리 페스타’에서는 선정된 동아리를 5~10개 내외의 소그룹으로 구성해 각 그룹별로 주체적인 기획과 발표의 장을 제공한다. 

또한 9월, 6개 장르별 공연과 전시를 위해 공간 대관을 비롯해 기획에 필요한 전문 멘토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아리 메이트’는 생활예술 동아리의 자발적 역량강화를 위해, 동아리 운영과 동아리 홍보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동아리 맞춤형 브랜딩 개발 교육과 홍보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 영상 교육 등이 진행된다. 

‘생활예술인’과 ‘동아리네트워크’ 공모는 일상 속 생활 예술 활동을 즐기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또는 단체) 중 거주지나 활동지역이 서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생활예술인’ 신청은 23일부터 5월 24일까지이며 ‘동아리 네트워크’ 참가신청은 5월 13일까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생활예술인’과 ‘동아리네트워크’ 사업 참가 관련 사업설명회는 오는 26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옛 동숭아트센터 2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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