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윤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박지윤 인스타그램 캡처.

[블로그뉴스=이지영 기자] 가수 박지윤(37)과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이사(45)가 지난달 말 결혼한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22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박지윤과 조수용 대표는 지난달 말 가족과 친지, 지인 등을 초대해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조수용 대표가 발간하는 월간 ‘매거진 B’의 팟캐스트 ‘B캐스트’를 함께 하면 친분을 쌓았다. 박지윤은 매거진 B의 팟캐스트 진행자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박지윤은 ‘두 사람이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에 대해 “일하는 관계로서 친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연인 관계는 아니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결혼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박지윤의 인스타그램 등에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사세요”, “축하합니다. 남자분이 인상이 좋으시네요” 등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박지윤은 지난 2016년 가수 겸 프로듀서 윤종신이 이끄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를 떠나 1인 기획사 박지윤 크리에이티브를 차리고 독자 활동 중이다.

조수용 대표는 포털사이트 네이버 검색창을 초록창으로 디자인한 사람으로, 지난달 카카오 공동 대표에 선임됐다.

저작권자 © 블로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