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도자기축제' 각양각색 체험으로 지루할 틈 없다
'이천 도자기축제' 각양각색 체험으로 지루할 틈 없다
  • 김평석 기자
  • 승인 2019.04.15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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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도자기축제가 열리는 예스파크.(이천시 제공) © News1 김평석 기자


올해로 33번째를 맞이하는 경기 이천도자기축제가 ‘일상의 예술 도자기, 낭만을 품다’라는 주제로 오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신둔면 예스파크(이천도자예술마을)에서 열린다.

축제는 Δ판매마당 Δ체험마당 Δ놀이마당 Δ먹거리마당 등 네 개 섹션에서 30여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987년부터 매년 도자기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이천시는 새로 조성한 예스파크로 방문객들을 끌어들이고, 이천도자기축제를 우리나라 대표 축제로 도약시키겠다며 지난해부터 예스파크로 개최 장소를 옮겼다.

판매 위주에서 벗어나 방문객이 축제의 각 요소들을 즐겁게, 많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방문객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한 SNS 해시태그 이벤트와 스탬프투어가 대표적인 예다.

방문객들은 축제장 내에 꾸며진 4개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은 뒤 이천도자기축제 해시태그를 붙여(#이천도자기축제) SNS에 게시한 후 별마을에 있는 이벤트존에서 인증하면 된다.

추억을 남기는 동시에 축제 홍보에도 손을 보탠 셈이 되고 축제장에서 즐길 상품권도 쥘 수 있다.

스탬프 투어 역시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5개 구역에서 도장을 찍어 투어를 완료하면 축제장을 두루두루 구경하는 동시에 상품권도 가질 수 있는 이벤트다.

 

 

 

이천시 제공 © News1 김평석 기자

 


‘2019안전문화 119페스티벌’과 ‘경덕진 도자교류전’, ‘제1회 도예사랑 전국미술대회’, ‘이천 시민 한마음 걷기(학암천)대회’ 등 다른 행사와 연계해 열린다는 점도 올해 축제의 특징이다.

119페스티벌은 예스파크에서 축제 첫날인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20여개가 넘는 안전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원하는 체험을 골라 할 수 있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대공연장에서 학암천 뚝방길을 걷는 걷기대회와 어린이 및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도예사랑 전국미술대회가 치러진다.

◇각 마당에서 펼쳐지는 축제의 묘미=이번 축제는 보고, 찍고, 즐기고, 먹을 수 있는 판매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 먹거리마당 등 네 개의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회랑마을 거리를 따라 형성된 판매마당(스트릿 도자마켓)에서는 아기자기하고 개성 넘치는 공방의 수제 도자기들을 구경하며 구입할 수 있다.

이곳에는 도자 꿈나무들인 제일고, 한국도예고 학생들이 만든 제품도 전시한다. 어린이 놀이터(키즈파크)와 반려견과 주인이 함께 놀 수 있는 애완견 놀이터도 조성된다.

가마마을을 중심으로 한 체험마당에서는 ‘해주선생님과 함께하는 도자순례’를 통해 이천의 도자문화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또 현실과 증강현실 등을 통해 가마소성을 해 볼 수도 있다.

세계문화 체험장에서는 여러 나라의 문화를 만나볼 수 있고 아이들은 모래놀이터에서 모래놀이와 보물찾기를 할 수 있다.

숙련된 도공들의 땀과 정열이 담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도자명장전도 진행된다. 중국 도자도시 경덕진의 도자기 작품도 볼 수 있다.

축제기간 내내 가마마을 무대에서는 도자기 제작 시연과 공연들이 이어진다.

 

 

 

 

이천시 제공 © News1 김평석 기자

 


별마을 놀이마당에서는 이천도자어워드가 열린다.

‘추억’을 테마로 하는 ‘8090놀이터’와 ‘시간여행 추억 속으로’ 등 도자기 외의 다른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추억을 찾아온 방문객들은 8090놀이터에서 갤러그, 테트리스, 1942 등 추억의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시간여행 추억 속으로’에서는 쫀드기, 뽑기, 알사탕 등 옛날 과자들을 맛볼 수 있다. SNS 해시태그 이벤트도 별마을에서 완료하게 된다.

◇예스파크는=예스파크((藝)'s Park')는 도자기 뿐 아니라 각종 공예 작품을 창작하는 공방들이 모여 있는 예술마을이다.

전국에서 220여 공예인들이 한국 공예산업의 르네상스를 꿈꾸며 이곳 마을에 모여 창작의 열정을 불사르고 있다.

이천시가 12년을 준비한 끝에 국내 최대 예술마을로 조성해 지난해에 오픈했다.

마을은 도자기, 옻칠공예, 회화, 조각, 유리, 금속, 기타 문화예술 관련 갤러리형 공방들로 구성돼 있다. 살아있는 종합문화예술 박물관이라해도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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