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청사 전경.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청사 전경. 의성군 제공.

[블로그뉴스=김경미 기자] 경북 의성마늘소가 조선일보사가 주관하는 ‘2019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이번 성과는 의성군과 의성축협, 의성마늘소작목회의 협력으로 이뤄낸 결과다.

의성군에서 전반적인 농장 관리와 지원을 하고 축협이 마늘단미사료를 제조·공급 및 농장을 관리한다.

의성마늘소 생산과정은 의성토종마늘을 군에서 직접 수매한 후 단미사료로 가공, 사료회사에 공급함으로써 사료 통일을 이뤄내고 사양관리 및 품종을 통일해 브랜드로 출하한다.

또 도축 시 1등급 이상의 품질이 인증된 쇠고기만 ‘의성마늘소’ 브랜드 이름을 붙여 판매한다.

의성군은 한우사육농가 중 마늘소작목반 농가에 대해 조사료 및 사양관리 자동화 등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판매처는 지역 내 직영점 4개소와 서울 등 대도시 대형유통업체 등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더욱 위생적이고 안정적으로 축산물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의성마늘소가 좋은 브랜드로 지속적으로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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