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다음 달 6일부터 '시티투어 힐링여행' 운영

 

대부도해솔길. 안산시 제공

[블로그뉴스=장윤정 기자] 안산시는 오는 4월 6일부터 안산시티투어 힐링여행을 '안산 시내권' '대부도여행'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25일 "지난해 6200여 명이 찾은 안산시티투어는 92.1%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으며, 올해도 안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가성비가 높은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안산여행은 수도권에서 한 시간이면 갈 수 있는 생태관광지로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소확행(일상에서의 작지만 확실한 행복) 여행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예술·생태 탐방을 특화한 '안산 시내권' 여행은 △조선시대 최고의 화가인 김홍도 작품을 만나는 '단원미술관' △실학 선구자 성호 이익의 검소한 생활을 만나는 '성호기념관'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습지공원 '안산갈대습지' 등을 체험하는 알뜰 코스로 구성됐다.

대부도 여행은 △세계 최대 규모의 '시화호조력발전소' △바다와 함께 걷는 아름다운 기억이 머무는 곳 '대부해솔길' △모세의 기적을 체험하는 '탄도바닷길' 등을 체험하는 힐링생태 코스가 인기가 높다. 또한 연간 20만 마리의 철새가 찾는 자연 그대로의 생명을 느낄 수 있는 '대송습지'도 시티투어를 통해 방문할 수 있다.

15명 이상 예약하면, 요트, 갯벌, 도예, 승마, 유리공예, 종이공예 등 다양한 체험과 원하는 코스를 자유롭게 정할 수 있는 맞춤형 코스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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